[청주]청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쌀 생산농업인 소득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쌀수입 개방 및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 자체사업으로 쌀생산농업인 소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쌀생산농업인 소득지원 대상은 청주지역에 거주하고 지역 내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논농업(벼재배)에 이용하는 농지면적이 1000㎡이상 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까지이며, 신청은 소유 농지 중 가장 넓은 곳을 관할하는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1만 1527농가 30억8000만 원을 지원한다"며 "이는 지난해 26억4000만 원 보다 4억4000만 원이 증가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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