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11일 제23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동안 처리한 안건은 조례안 39건, 건의안 4건, 결의안 1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의 건 2건, 추경 예산안 및 기금안 2건 등 총 53건이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심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 동부경찰서 조속한 활용을 통한 치안공백 방지 촉구 건의안`, 박병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의 독도 역사왜곡 교육 규탄 결의안` 등 4건의 건의안과 1건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필응 의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문제를 중앙정부 개입과 각 정당 대선공약에 적극 반영 할 것`을, 김동섭 의원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화재로 인한 위기상황 보장을 위한 화재보험 가입 방안 마련`을 각각 촉구했다.

김경훈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추경예산이 청년 정책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4차산업 육성, 안전도시, 도시재생, 경제 활성화 등에 보탬이 되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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