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태안군은 지난 29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군 관계자와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 회계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네이버 예산회계실무카페 운영자이자 지난 2014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최우수교수로 선정된 최기웅 강사를 초청, △회계 기본 개념 및 재무회계규칙의 전반 이해 △예산·결산 및 사회복지법인·시설의 회계 △후원금 및 보조금 관리와 물품·용역 계약 실무 전반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한편, 태안군은 최근 다양해진 복지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이번 회계 교육과 더불어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과 노인종합복지관 착공, 효행장려금 제도 신설,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등 다각적인 복지시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5.26% 증가한 총 727억여 원의 사회복지예산을 투입,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6만 4000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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