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금강수계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유역 내 주요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인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금강수계에 설치된 폐수배출시설 및 가축분뇨정화시설 128곳으로 이들 업체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비점오염물질 관리상태,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시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과 과태료 부과 등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강수계 하천의 수질이 악화된 만큼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서는 시설물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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