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은 지방도 510호선에서 초평은암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지난 10일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초평은암산업단지 진입도로는 국비 137억 원을 투입해 초평면 용산리 일원에 연장 1.81km를 개설하는 사업이며,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이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진입도로가 개설되면 향후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또 은암산업단지와 지방도 510호선을 연결해 인근 지역 개발 촉진과 물류비용 절감, 주민들의 교통 편의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와 더불어 생활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군 발전에 가장 중요한 관내 산업단지조성과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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