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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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차동초등학교(교장 박태규)는 28일 다문화예비학교 특별학급 입학식을 거행했다. <사진>

다문화예비학교 특별학급은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다문화가정학생,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지도하는 특별학급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차동초를 포함한 12개의 특별학급을 지정하여 다문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차동초에는 이날 중국 등 6개국에서 입국한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들이 입학했다. 이들 학생들은 앞으로 주당 12시간씩 이중언어 및 한국어 강사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지도받게 된다.

박태규 교장은 "차동초는 수년간 다문화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와 문화를 익히는데 도움을 주었다"며 "국제화되면서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여 다양한 부류의 학생들에게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지도하는 것은 보다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동초는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다문화교육을 실시하여 3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다문화예비학교를 졸업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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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후 케익자르기
입학식 후 케익자르기
압학식 선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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