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회째를 맞은 계족산 맨발축제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볼만 한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이번 축제준비를 위해 겨우내 유실됐던 황톳길 14.5㎞ 전 구간 복구작업을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대대적으로 진행 할 방침이다.
계족산 맨발축제는 사람(맨발)과 자연(숲속 황톳길), 맨발문화체험(공연, 문화 이벤트)이 어우러진 축제다. 축제기간 이틀 동안 계족산 황톳길에서는 맨발걷기와 숲속문화체험행사가 열리며 누구나 편안한 시간에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14일에는 붉은 황톳길을 맨발로 걷거나 달리는 대표 축제프로그램인 맨발마라톤이 진행된다. `계족산 맨발마라톤대회`는 현재 홈페이지 (www.barefootfesta.com)에서 참가접수가 진행 중이다. 계족산 황톳길을 한 바퀴 돌아오는 13㎞코스(참가비 1만 5000원)로 구성됐다. 맨발마라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메달, 완주증, 기념품이 지급된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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