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읍(읍장 구자평 왼쪽 ·5번째)은 28일 금왕대교 응천 옹벽에 어릴 적 시골 추억이 가득한 벽화를 조성하고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금왕읍(읍장 구자평 왼쪽 ·5번째)은 28일 금왕대교 응천 옹벽에 어릴 적 시골 추억이 가득한 벽화를 조성하고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 금왕읍은 28일 금왕대교 응천 옹벽에 어릴 적 시골 추억이 가득한 벽화를 조성하고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금왕대교 아래에 위치한 하상도로 외벽 130m에 조성한 벽화는 아이들의 함박웃음을 머금은 소달구지와 고향의 향수가 물신 묻어나는 고향 풍경을 가득 담아 삭막했던 외벽을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행인들이 가던 걸음을 멈추고 그림을 감상하는 등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이번 벽화 조성을 통해 금왕읍 응천 주변경관이 한층 아름다워졌다"며 "앞으로 시가지 빈 공간을 가로변 화단 과 그림으로 확대해 아름다운 금왕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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