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대전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 주관하는 나눔장터에서는 시청·공사·공단·출연기관 등에서 `재사용 가능 물품 수집의 날` 수집한 물품과 각급 기관, 개인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환경수세미 만들기 등 시민참여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저소득층 장학금 지급, 푸드마켓 지원 등 이웃사랑 나눔문화 운동 확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이동한 환경녹지국장은"재사용 가능 물품을 수집해 판매하는 재활용 나눔장터가 자원순환형 사회정착은 물론, 이웃사랑 실천의 나눔문화 운동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행복매장 운영 및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장학금, 푸드마켓 등 이웃사랑 돕기에 2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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