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프리즘 봉사단이 지난 25일 송악읍 복운리서 도시녹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당진시청 제공
해피프리즘 봉사단이 지난 25일 송악읍 복운리서 도시녹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당진시청 제공
[당진]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지난 25일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삼선산 수목원에서 도시녹화운동을 펼쳤다.

오는 4월 개장 예정인 삼선산 수목원을 찾은 해피프리즘 소속 80가족 270여 명은 이날 마가렛 3000그루, 수선화 1000그루를 심고 수목원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이날 도시녹화운동에 동참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지난 2013년 창단 된 이후 당진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 문화재 보호와 지역사랑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송악읍 복운리 나눔숲에 영산홍 700그루를 심는 등 도시녹화 운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구우회 당진시청 산림녹지과장은 "해피프리즘을 비롯한 기업과 단체들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 돼 당진 지역의 녹색 도시공간이 시민의 힘으로 더 많이 확충되기를 희망한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도시녹화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