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소방서는 지난 22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논산시, K-water 논산수도센터 등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갖고 소방용수시설의 보강과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갖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은 각종 개발사업 시 신규 소화전 설치, 소화전 설치 시 사전협의 및 설치 결과 통보, 지하식소화전의 지상식소화전으로의 변경방안, 도로포장 등 각종 공사 시 소방용수 훼손방지 방안, 농촌마을 상수도 설치 시 호스릴소화전 병행 설치 방안, 노후 불량 소화전 교체작업, 공사 등으로 인한 단수지역 및 단수시간 사전 소방서 통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현장에서 소방용수 시설은 소방 활동의 필수요소인 만큼 관계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용수시설은 논산시에 총 453개(지상식소화전 398, 지하식소화전48, 급수탑 3, 저수조 4)가 설치되어 있으며, 소방서는 매월 점검을 실시하고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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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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