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올해 6개 사업에 26억 8380만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청주지역 558농가이며 △가축분뇨 개별처리시설(1억 1100만 원) △가축분뇨처리 스키드로더 16대(3억 2000만 원) △가축분뇨처리 퇴비살포기 20대(2억 원) △액비저장조 분뇨발효제(5280만 원) △축산분뇨처리 수거비용(5억 원) △가축분뇨처리 수분조절제(15억 원) 등 6개 사업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가축 분뇨의 적정처리로 수질 오염을 방지하겠다"며 "가축 분뇨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퇴·액비를 이용한 자연 순환농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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