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공원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원생태 프로그램은 상당산성 옛길, 문암생태공원, 솔밭공원 등 3곳에서 △행복한 생태체험 △토요가족 숲나들이 △힐링 직장인 숲체험 △그린맘 생태체험 △신명나는 곤충교실 △뚝딱만들기 자연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한 생태체험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상당산성옛길, 문암생태공원, 솔밭공원에서 회당 시민(단체) 30명을 대상으로 자연생태해설을 진행한다.

토요가족 숲나들이는 4-11월 매월 둘째주 토요일 상당산성옛길, 문암생태공원에서 회당 가족단위 30명을 대상으로 숲해설을 진행한다.

힐링 직장인 숲체험은 4-11월 매주 월요일-금요일 솔밭공원에서 회당 시민(직장인) 5명을 대상으로, 그린맘 생태체험은 매주 화요일 문암생태공원에서 회당 주부 10명을 대상으로 생태해설을 진행한다.

신명나는 곤충교실과 뚝딱만들기 자연교실은 7-8월 문암생태공원에서 초등학생 10명과 주부 10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원녹지과(☎043(201)2822) 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성은 물론 환경 감수성까지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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