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지사협의회 제11대 장세정(56·사진) 신임회장은 13일 "숭고한 적십자정신으로 함께 서로 격려하고 믿음과 신뢰로 봉사원이 주인이 되는 대전·세종지사협의회로 거듭나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장 회장은 이어 "희망을 열어가는 원동력, 행복을 만들어가는 힘은 바로 봉사자의 마음에서 나온다"며 "남을 위한 넉넉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는 열정이 모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듯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의 활동이야말로 대전 세종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전회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덕지구협의회 1996년도 입문해 감사, 총무, 단위봉사회장, 대덕지구협의회 부회장, 협의회장, 대전·세종 충남지사 총무국장,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활동은 희망풍차 4대 취약계층구호, 긴급재난구호 대책본부운영, 고령이산가족 위문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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