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는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대학생 양성평등교육은 대학 캠퍼스 내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4일 한국폴리텍대학교 바이오캠퍼스 신입생 215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3월2일까지 건양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실시된다.

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 교육은 조수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다함께 행복한 폭력없는 세상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생활에서의 성불평등 사례와 불합리한 성적차별 편견 바로잡기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이 성 평등 여건에 관심을 갖고 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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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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