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은 증평좌구산 휴양랜드에 위치한 좌구산 줄타기가 겨울 임시휴장을 마치고 다음달 6일 정식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마쳤으며, 월 1회 이상 운영요원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0-11월 두 달간 임시 운영에 들어갔으며, 임시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했다.

줄타기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6일간이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1인당 이용요금은 일반 3만 원, 청소년 2만 5000원이다.

좌구산휴양랜드내 위치한 휴양림, 휴양촌, 캠핑장이용객과 증평군민에게는 10-50%의 할인혜택이 있다.

좌구산 줄타기는 좌구산 휴양림 내 천문대주차장에서 휴양림 입구의 점촌마을까지 1.2km의 길이 5개 코스로 조성됐다.

현재 좌구산 휴양랜드는 1일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국내 최대 규모인 지름 356mm 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천문대, 사계절 썰매장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30여만 명이 찾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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