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진(사진) 위원장이 이끄는 제6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23일 출범식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이연월 위원장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석현정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각 단위노조 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도 새롭게 출범하는 제6대 공무원노조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부당·불합리함에 강력 대응하며 상급단체와의 연대활동도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보람되게 일하는 공직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충주시공무원노조는 지난 2002년 5월 직장협의회로 출발해 2008년 2월 노동조합으로 전환 후 초대 손창남 위원장을 시작으로 2대 류정수 위원장, 3대 이택규 위원장, 4·5대 허운영 위원장에 이어 현 강상진 위원장에 이르고 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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