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은 22일 진천군립도서관에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창의공작소는 중부권 최초 창의융합 체험교육의 거점화를 통해 도시와 지방 간 창의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거점학교와 분교조성, 꿈나무강사 양성,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육 및 창의캠프 운영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우선 3월부터 중부4군 지역의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수업을 시작으로 중부권지역 창의교육사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창의공작소 거점학교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 아동들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 양질의 창의교육 제공, ICT 창의융합교육 전문 강사 양성 및 현장파견 등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창의공작소 개소식 기점으로 아이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진천군을 비롯한 중부4군의 협력증진과 창의교육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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