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코리아 대전충청세종지회 회원들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 둔산센터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멘사코리아 대전충청세종지회 제공
멘사코리아 대전충청세종지회 회원들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 둔산센터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멘사코리아 대전충청세종지회 제공
멘사(MENSA)코리아 대전·충청·세종지회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 둔산센터에서 헌혈 모임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멘사코리아는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로 매년 동절기마다 발생하는 혈액수급 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헌혈 및 헌혈증 기증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멘사란 표준화된 지능검사에서 일반 인구의 상위 2%에 드는 지적능력만을 가입조건으로 하는 국제적인 단체이다. 1998년 창립한 멘사코리아의 4개 지회 중 하나인 대전·충청·세종지회는 2008년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200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소속돼있다.

임창범 멘사코리아 대전·충청·세종지회장은 "앞으로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할 계획하고 있다"며 "더 많은 지회원들과 함께 헌혈 행사는 물론,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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