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www.science.go.kr)은 다음달 7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강좌인 과학문화유산이야기를 운영 한다.

이번 강좌는 국민의 `과학적 소양(scientific literacy)`과 `과학문화유산의 지식`을 증진해 과학관의 사회적 역할에 기여하고자 평생교육의 요람인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처음으로 기획했다.

강좌 내용은 장영실 자동물시계 `자격루`와 `옥루`, `무쇠솥과 통가열식 압력밥솥` `옹기와 김치냉장고` 등 우리나라 과학문화유산 속에 담겨 있는 과학원리의 규명으로 특화돼 있다.

전 강좌는 무료로 운영하며, 회차별(월 2회, 첫째·셋째주 화요일(☎ 042(601)7859))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양성광 관장은 "국립중앙과학관은 앞으로도 양질의 고품격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예정이며, 다양한 과학문화 강좌를 선보여 명실공히 평생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번에 처음 시도한 자체 전문 인력을 활용한 과학문화 강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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