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이 조류독감(AI)으로 폐쇄됐던 황새공원의 재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군은 공원 재개원을 위해 황새공원·황새권역마을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등 2만여 학교와 유치원에 4만여 장의 홍보용 리플릿 발송을 준비 중이다.

군이 이번에 발송하는 리플릿은 `오감만족 예산황새공원`과 `황새랑 같이 살이 상생체험` 등 2종류다.

`오감만족 예산황새공원`은 황새와 황새공원을 소개하고 황새 생태계와 생태복원의 의미 등을 설명하고 있으며, `황새랑 같이 살이 상생체험`에는 황새와의 교감을 담은 33개 체험 프로그램의 일정과 비용 등의 내용이 수록돼 있다.

체험 관련 사항은 황새권역센터(☎041(335)9970)로 문의하거나 황새마을 홈페이지(www.황새마을.com)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황새와 사람이 상생하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희진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