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충남 서남부지역을 잇는 행복도시-공주 2구간 건설공사가 이달 중 착공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행복도시-공주 2구간 도로 건설 공사의 최종낙찰자로 인본산업(주)가 선정돼 이달 말 착공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연결도로는 공주시 송선동에서 공주IC까지 총사업비 863억 원을 투입해 총 3. 12km 왕복 6차선으로 건설할 계획이며 서천, 부여, 청양 등 충남 서남부 지역과 행복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상기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올 해 10월 공사 완료 예정인 행복도시-공주 1구간과 연계해 2구간 도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완공 후 공주시, 호남 및 충남 서남부 지역과의 접근성이 높아져 향후 지역균형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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