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올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지역특화 등 5개 사업에 10억 87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 신규 예비사회적 기업 모집기간은 3월 3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세종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은 기간 내 신청 가능하다.

사회적목적 실현을 위해 활동 중인 기업으로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세종시에 있으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정한 조직형태(상법상 회사, 민법상 법인·조합 등)를 갖추고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일자리제공형 5명 이상) 고용해 △3개월 이상의 영업활동을 하고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환원하는 등의 요건을 갖추면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경영·세무·노무 등 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 심사를 거쳐 일자리창출 지원금, 전문인력 지원금, 사업개발비 등 재정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에 관심이 있는 경우 17일 오후 2시 세종시청 조치원청사 2층 교육장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 및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에는 현재 13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 중이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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