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서민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안정 사업, SOC(사회간접자본)사업 예산을 신속 집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예산액의 70.9%를 상반기에 배정하고, 신속집행 대상액 1조 1393억 원 중 58%인 6608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또 긴급입찰(3일), 선금집행 활성화, 계약상대자 대가지급 기한 단축(3일),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한시적 운영, 민간경상보조금의 월별 교부 한시적 제외 등 각종 집행 기한을 단축해 신속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대상 목표액 5380억 원 보다 180억 원이 많은 5560억 원(103.3%)을 집행했다"며 "올해에도 이범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매주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와 매월 1회 이상 신속집행 회의를 개최해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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