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골프존문화재단은 대전하나센터에서 진행하는 진로탐색 및 문화캠프, 남북한 청소년 정서교감 프로그램, 공부방 사업 등을 후원하고 북한이탈주민 아동·청소년들에게 식사비와 간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하나센터는 대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역적응 지원사업, 주민교류 및 남북주민 통합지원사업, 취업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은 "대전에 거주하시는 북한이탈주민 여러분들이 사회에 정착하시는 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골프존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대전하나센터와 북한이탈주민 분들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