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대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태범 변호사(가운데)와 제1부회장 서정만 변호사, 제2부회장 김동철 변호사(좌측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지방변호사회 제공
제52대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태범 변호사(가운데)와 제1부회장 서정만 변호사, 제2부회장 김동철 변호사(좌측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지방변호사회 제공
대전지방변호사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제52대 신임회장으로 김태범(55) 변호사를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변호사회는 지난 23일 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출마한 김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김 회장과 함께 변호사회를 이끌 제1부회장에는 서정만 변호사가, 제2부회장에는 김동철 변호사가 각각 선출됐다.

김 회장은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유관기관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대전변호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대전고교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7회 사법시험(연수원 17기)에 합격했다. 1991년 변호사로 개업한 이후 현재까지 천주교 대전교구 고문변호사, 대전시 환경분쟁조정위원, 대전상공회의소 자문위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감사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제51대 대전변호사회 제1부회장을 거쳐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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