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군 보건의료원이 경로당, 마을회관 등지에서 운영하는 농한기 건강증진프로그램이 주민 건강은 물론 생활에 활력소를 주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농한기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군 보건의료원이 경로당, 마을회관 등지에서 운영하는 농한기 건강증진프로그램이 주민 건강은 물론 생활에 활력소를 주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이 운영하는 농한기 건강증진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농한기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군 보건의료원이 운영하는 농한기 건강증진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청양읍을 비롯한 각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주 2-3회 운영된다.

건강 체조, 기체조, 스포츠댄스, 요가 등 노후를 즐겁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운동을 하게 되면 혈당 및 혈압이 감소하고 근력이 생기면서 생활에 활력이 생기는 동시에 우울증을 감소시키며 농촌자살률 감소에 큰 영향를 거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건강한 신체에서 비롯한 건강한 마음으로 농사에 적극성을 보이는 등 부자농촌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청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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