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직원들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설 명절 맞이 노·사합동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청 직원들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설 명절 맞이 노·사합동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정유년을 `청렴도 향상의 해`로 정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설 명절 맞이 노·사합동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홍성군수와 군청공무원노조 임원, 기획감사실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군청 정문 앞에서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등 청렴홍보 배너와 청렴문구 띠를 착용하고 관련 홍보자료를 직원과 민원인에게 배부했다.

김 군수는 "공직자가 지켜야 할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우리의 기본 의무"라며 "전 공직자가 청렴실천을 생활화 해 건전하고 공정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광 군청공무원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청렴의 생활화로 공직자로서의 기본을 지키는 홍성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달 2월에는 청렴 결의대회 개최와 청렴교육, 청렴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군은 전 직원에게 청렴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했으며 고위공직자와 승진자, 신규직원 등에게 별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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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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