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도시개발(대표 최광호)은 23일 `제 13기 한화도시개발 장학생` 2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경기도 파주 지지향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2017년 아름다운재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전·충청권 25명의 학생들은 최대 2년간 800만 원의 장학금(등록금, 자기계발비, 학업생활보조비 등) 뿐 아니라 해외 단기어학연수 및 동아리 활동지원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화도시개발은 대덕테크노밸리를 조성하던 지난 2004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한 대전·충청권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9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최승만 한화도시개발 경영지원실장은 "사려 깊은 선행, 자연스러운 선행이 릴레이처럼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철학인 `함께 멀리`의 정신으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도시개발은 한화그룹 내 도시개발 전문기업으로 대덕, 아산, 서산, 화성, 김해, 용인테크노밸리 등의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유치, 고용 창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장학기금을 조성,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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