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 쌀 전업농 회원 4명(회장 안상원 왼쪽 3번째)은 23일 삼성면사무소를 방문, 김장섭 (오른쪽)삼성면장에게 설 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53포(10kg ·35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삼성면 쌀 전업농 회원 4명(회장 안상원 왼쪽 3번째)은 23일 삼성면사무소를 방문, 김장섭 (오른쪽)삼성면장에게 설 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53포(10kg ·35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 삼성면 쌀 전업농 회원 4명(회장 안상원)은 23일 삼성면사무소를 방문, 설 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53포(10kg ·35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안상원 삼성면 쌀 전업농회장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소외감이 더 커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마음이 맞는 농업인들이 모여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섭 삼성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양곡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설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병선)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5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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