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노인 의료·주거 복지 시설 등 407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군과 함께 진행 중인 이번 점검은 건물 관리자 안전 교육 및 훈련 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살피고, 소방·전기·가스사고 등 안전관리 대책과 동절기 제설·동파·난방 관리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김상기 도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은 "설 명절에 대비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시설 관계자들이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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