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벨트형 작업방석은 농촌에서 농작업을 할 때 관절질환 예방과 능률 향상을 도모해주는 필수품으로 기존의 다리 사이에 착용하는 작업방석에 비해 착용감이 좋고 밀착도와 작업 후 해체가 편리하게 만들어졌다.
또한, 목면 지곡1리에 거주하는 권만수씨(55)도 지난 18일 목면사무소에 열린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가 60만원 상당의 농업용 삽 120개를 기탁했다.
권씨는 지난 추석명절에도 정산에 사는 친형과 함께 쌀을 기부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의 사정을 듣고 격려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농 작업 기구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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