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은 장항농공단지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각종 편익시설을 갖춘 근로자 생활복지관을 건립한다.

이는 지난해 기업인과의 간담회 개최 시 건의된 사안으로 2016년도 추경에 실시설계비 5000만원을 확보하고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농공단지협의회와 기본설계안 협의를 완료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에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예비인증을 신청했다.

심의가 완료되면 자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및 충청남도 감사위원회의 계약심사 완료 후 오는 3월에 본격적인 사업을 착공해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농공단지 내 노후화된 오수관로 및 상수관로 교체사업도 병행 시행하기 위해 국비보조사업인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에서 8억 원을 투입해 미관 개선과 입주기업의 기반시설 편익도 함께 추진한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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