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조이마루 전경.
골프존조이마루 전경.
골프존조이마루가 개장 2주년을 맞아 대전의 복합 놀이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비롯해, 커플,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골프존조이마루는 개장 2주년을 기념해 특별 동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골프존조이마루 SNS에 공개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조이마루와 2년, 인연` SNS 이벤트를 시행했다. 골프존조이마루와 함께 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모했고 총 150명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골프존조이마루는 2015년부터 타요버스 운행, 어린이날 기념 행사, 가족미니골프대회, 무료물놀이터 운영, 문화놀이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대전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대전실내악 축제콘서트, 홀인원광장 문화공연, 열린음악축제, 낭만산책, 사진콘테스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계절별로도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여름에는 야외에서 가족 혹은 연인 등 다양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분수광장, 야외영화 상영 등을 운영하고 겨울에는 1600여개의 LED 장미가 불을 밝히는 `빛의 마루`를 진행한다.

골프존조이마루 운영사업실 김선구 실장은 "골프존조이마루는 15년 1월에 개장한 이후 대전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2017년에도 대전 시민을 위해 야외영화 상영, 푸드트럭 거리,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골프존조이마루가 대전시민을 위한 대표적인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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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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