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인 한밭대 교수가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을 위한 `기술사업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최종인 한밭대 교수가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을 위한 `기술사업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는 11일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대덕캠퍼스에서 창업·기술사업화 교육을 진행했다.

한밭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자격증 위주의 기술사업화 교육과정이 아닌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기술사업화 교육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계획됐다.

교육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현장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기술 확보의 어려움 해소, 독특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매력적인 제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 도출, 그리고 이를 시장에 잘 연결 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방법론 등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기술의 탐색 및 아이디어 도출 △타당성을 위한 정보수집 방법론 △비즈니스 모델 및 전략 △추정재무제표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이뤄졌다.

이택영 한밭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기술사업화(TEC)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사업화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중소벤처기업의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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