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내년 시즌 효율적인 선수육성을 위해 한화이글스 선수 출신 이희근 코치를 영입, 육성군 배터리코치에 임명했다.

이희근 코치는 구단 프랜차이즈 선수 출신으로 강한 소속감과 높은 지도자로서의 열정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한화이글스는 이희근 코치 영입을 통해 포수전담코치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구단의 유망주들에게 강한 소속감과 긍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됐다.

또 향후 구단 운영방향인 육성강화 기조에 맞춰 선수단은 물론 내부 코치 육성도 동시 진행하게 된다. 한화이글스는 구단 혁신안 실현을 위해 이번 코칭스태프 인선 완료 후에도 육성분야 전문 코치를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선수단 78명에 대한 연봉협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이날 오전 기준 차일목 등 선수 35명과 계약을 마쳤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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