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은 동절기 맞아 내년 2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

군은 기초수급 탈락자, 전기요금·가스요금 등 장기 미납자, 복지소외 계층 등에 대해 복지담당자 및 복지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집중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복지 소외계층에 대해서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실직 등으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생계비, 의료비 등 긴급지원과 차상위 제도를 활용하는 한편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하여 지원활동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정의 체계적 문제 해결을 위해 홍성군 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 경찰서, 대학 교수, 전문상담가 등 26명으로 구성된 홍성군솔루션 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사회문제의 발단이 되고 있는 가정문제가 일선에서 해결될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군은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집중 발굴기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위에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각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복지과로 연락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맹태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대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