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8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2016년 농업인대학 운영 중앙단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농촌진흥청에서 올해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하는 154개 농촌진흥기관을 종합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음성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연간 100시간 농업인대학을 운영하여 복숭아, 우수농산물재배과정에서 6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군은 농업인 교육생들이 최고의 농업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의 지도로 이론과 실기를 겸한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제일가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일어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핵심 재배기술 이론수업 뿐만 아니라 현장견학·실습을 병행하여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농업인대학을 운영하며 전문농업경영인 335명을 배출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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