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가 2016년 119구급서비스 품질평가 `심장 정지환자 소생률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8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119구급서비스 평가는 전국 모든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률과 응급환자 처치율, 119상황실 응급환자 대응관리 등 3개 분야 9개 지표를 측정한다.

시는 올해 119구급대원 전문처치로 심정지 환자 9명을 소생시켜 전국 평균 3.7점보다 2.5점이 높은 6.2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천창섭 방호구조과장은 "전문구급대 추가와 펌뷸런스 확대 운영,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더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상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상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