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2016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공유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사업실적(70%)과 내년 사업계획(30%)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 보건소는 그동안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관리를 위해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협력해 만성질환자들의 건강행태개선 및 자가관리능력을 높여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환율을 감소시켜 주민 스스로 건강실천 의지를 높이는데도 집중해 왔다.

또 심뇌혈관질환과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등록률과 차별화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도·충남건강증진사업단·보건소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전문적·행정적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업에 적극 반영 하는 등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금연, 절주, 저염 등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80% 예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맞춤식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해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및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여 스스로 예방과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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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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