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열린 수요 을지음악회 공연모습. 사진=을지대병원 제공
지난달 30일 열린 수요 을지음악회 공연모습. 사진=을지대병원 제공
을지대학교병원은 30일 낮 12시 병원 1층 로비에서 `공연배달서비스 간(簡)다(多)`를 초청해 제 173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보인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연이와 야생소년`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뒷이야기로, 배우들이 인위적인 무대장치 도움 없이 온 몸으로 무대를 표현하고 섬세한 소리를 만들어 전달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와 토요 작은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을지대학교병원 홍보팀☎042(259)1213 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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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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