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통일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 통일 토론대회가 열린다.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안병환)는 28일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통일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중원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통일과 평화센터가 주관하고 통일부와 전국대학생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통일이후 정부형태에 대한 주제로 중원대를 비롯해 충북대, 한국교통대, 강원대 등 학생들이 참석 통일 이후 대통령제와 내각제, 이원집정부제 등의 정부형태를 놓고 열띤 논쟁을 벌인다.

토론회에는 조정규 경남대 정외과 교수와 김정모 경북일보 서울취재본부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한편, 중원대 통일과 평화센터는 앞으로 대학생들의 통일문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대학생토론대회와 세미나, 통일특강, 통일동아리 조직 등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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