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행사는 외롭고 쓸쓸하게 여생을 보내고 있는 독거가정 어르신들과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소외받는 불우한 환경에 처한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한우 국물맛이 제대로 우러난 소머리국밥을 비롯 떡과 과일 등 따뜻하고 풍성한 점심식사가 제공됐다.
특히 청양출신으로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다수 초청돼 타악기 연주, 색소폰 연주, 댄스공연 등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돼 어르신들의 마음을 풍요롭고 행복한 하루로 만들어 드렸다.
유상선 지사장은 "청양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행복충전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농어촌 공사 청양지사는 지난 2014년부터 모든 사회공헌 활동을 묶어서 `행복충전활동`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행복충전활동`은 행복더하기, 행복나누기, 행복곱하기로 세분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 능률적으로 시행 농어촌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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