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인기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에서 관광객들이 국화축제장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에서 관광객들이 국화축제장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2016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가 가을 여행지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예산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덕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예산 지역의 아름다운 숲과 물이 어우러진 연계행사로 구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산림을 주제로 하는 산림박람회 분야에는 목재체험관, 산림곤충 생태관, 숲밧줄놀이장, 매사냥 체험장, 산림 정비 기계 전시장, 생활 목재 전시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목재체험관에서 목재를 이용해 주방용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직접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산림곤충 생태관에서 멸종위기의 희귀곤충 및 수많은 종류의 곤충을 눈앞에서 볼 수 있으며 식용 곤충을 직접 맛 볼 수도 있다.

또한 숲 밧줄 놀이, 암벽 등반 등 인기 산림 레포츠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림야외 전시장에는 이동식 목조주택, 정자, 펠릿난로 모음전이 펼쳐지며 첨단 임업 장비가 전시돼 있어 관람객들이 장비 작업을 시연하고 체험 할 수 있다.

온천을 주제로 하는 온천대축제 분야에는 진맥코너, 지압치유, 온천 마스크팩, 미스트팩, 실·내외 족욕탕, 힐링 건강검진 체험 등의 통합치유관이 운영돼 온천의 효능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온천야외 체험존은 온천을 주제로 한 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고 예산의 관광자원을 돌아보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호응이 높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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