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관내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2016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관내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2016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
[서천]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관내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2016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부모교육센터 임영주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나는 왜 아이와 말할 때 화가 날까`라는 주제로 아이의 감정을 다치지 않게 소통하는 방법과 언어를 소개했다.

임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참석 학부모들과 `관계가 먼저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마음은 알아주고, 행동은 통제하라`는 메시지를 전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는 부모들 스스로 자신의 훈육방법에 대해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언행 일관성과 융통성이 조화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성련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부모들이 자녀와 소통하는 법을 몰라 부모교육의 중요성과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올바른 부모역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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