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정명학교는 `행복과 감동이 있는 학교, 자립의 꿈을 키우는 교육` 슬로건 아래 인근 학교 및 지역사회의 장애인식 개선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공주정명학교에 따르면 전북 무주교육지원청은 2016 장애인권 관리자 연수 일환으로 전북 무주 관내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 등 35명이 지난 18일 선진특수학교인 공주정명학교를 방문 장애인식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주정명학교에서 초·중·고·전공과 교육과정 안내 및 학교홍보 동영상 시청을 한 후, 학교 곳곳을 견학하고 벤치마킹하였다.

특히 전공과 학교기업 건물 내에 있는 장갑편직실, 산업도자실, 생활공예실 등의 시설을 둘러보며 학교기업에서 생산되는 물품들의 공정 및 학생들의 작업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참여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교육지원청 성락인 교육지원과장은 "공주정명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학교기업 직장적응훈련이 장애학생의 취업률을 높이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며 특수교육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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