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정부예산 442억 확보 친환경 에너지 타운 등 조성

[보령]보령시의 명품행정이 잇단 정부 및 충남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빛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전략적으로 대응 현재까지 33개 사업 국·도비 296억 원 등 모두 44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역대 최대 정부예산을 확보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공모사업 분야에서 5개 사업, 160억 원이 늘어난 것이어서 앞으로 남은 10-12월 추가 공모선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 11억 5200만원 △화력발전소 인근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52억원 △전통시장 주거환경 개선 및 시설 현대화 71억 6100만원 △웅천·천북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창조적 마을만들기 167억원 △의료취약지역 닥터헬기 착륙장 건설 6억원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 구축 20억원 △연안바다목장 조성 50억원 △특수상황지역(도서) 개발 25억원 등이다.

이처럼 보령시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블루오션'인 공모사업 적극 참여 동력 부여와 공모 성과 보고, 부서별 대응계획 수립 등 치밀하게 대응한 결과이다.

여기에 지난해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해 보령시 출범 이후 최초 1호봉 특별승급 시키는 파격적인 인사로 일하는 공무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우수공무원 발탁도 시 공무원들의 업무 성과를 복 돋은 것으로 보인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