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상공회의소 설영건 회장(오른쪽))이 지난 22일 음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정성엽 (왼쪽)음성군 부군수에게 전달 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상공회의소 설영건 회장(오른쪽))이 지난 22일 음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정성엽 (왼쪽)음성군 부군수에게 전달 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상공회의소(이하 음성상의)는 지난 22일 음성군 삼성면 젠스필드CC에서 `제3회 음성상의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음성지역 상공인들의 화합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참가한 상공인들이 장학기금을 모금 음성장학회에 기탁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동참하고자 하는 뜻에서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상공인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 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상공인들이 모금한 1000만원의 장학기금은 시상식

행사에 참석한 음성군 정성엽 부군수를 통해 음성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경기결과는 메달리스트에 대흥복합창호㈜ 전병득 상무, 신페리오 방식 개인전 우승에는 ㈜미광전기 김상수 대표이사, 준우승은 ㈜두원환경 최두식 대표이사, 3위는 지성중공업㈜ 박용우 대표이사, 단체전 우승은 금왕기업체협의회팀, 준우승은 음성상공회팀, 3위는 소이면기업체협의회팀이 각각 차지했다.

설영건 음성상의 회장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은데, 상공인 체육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교류증진과 지역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상공회의소는 음성군 장학회에 이번 기탁을 포함하여 총 2729만원을 기탁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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