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강소농 25명이 기존 딱딱하고 획일적인 간판에서 벗어나 목재를 이용 개성 있는 간판으로 농가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나만의 농장 간판`을 만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청양 강소농 25명이 기존 딱딱하고 획일적인 간판에서 벗어나 목재를 이용 개성 있는 간판으로 농가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나만의 농장 간판`을 만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청양]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을 대상으로 농장 홍보용 간판 만들기 실습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21일 25명의 강소농 회원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맞춤형 농장간판 만들기` 실습교육을 실시 자신의 농장을 알리고 농산물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실습교육은 군 농기센터 김경아 지도사의 지도로 강소농 회원들이 자신의 농장 이름과 디자인을 구상하고 직접 목재간판을 재단·조립해 글씨를 파고 색깔을 입히는 등 참여하는 강의로 운영됐다.

자신의 농장 이름을 짓고 농장을 알리는 간판을 제작한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 딱딱하고 획일적인 간판에서 벗어나 목재를 이용해 개성 있는 간판으로 농가 브랜드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아 지도사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산물 홍보와 판매 등 농업인 수요에 발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마케팅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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