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군수는 음성읍 의용소방대원(대장 임승호) 20여 명과 함께 음성읍 석인리 차정호씨 고구마 재배농가에서 고구마 수확 작업을 도왔다.
정 부군수는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으로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장주 차정호씨는 "고구마를 수확해야 할 시기 일할 사람이 없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한 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충북도 역점시책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물론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기업에서도 만족도가 높아 지난 7월부터 충붇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하였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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